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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삼룡이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서 작품 감상할 수 있었는데, 전체화면 양쪽면으로 설정할 경우에, 이야기의 실질적인 분량은 총 12페이지 정도 되는 단편소설이었습니다. 작품의 시점을 살펴보면, 1인칭 관찰자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되는데, 그후전지적작가 시점으로 변화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었습니다. 주인공이 겪는 사랑의 아픔이 잘 표현되어 있는 작품 같습니다. 국어 문학 시험에도 자주 등장하는 소설이여서 학생들에게도 좋은 책 같습니다.나도향의 초기 작품은 대체로 환상적이고 달콤한 분위기를 풍기는 낭만주의 계열의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곧 낭만주의적 경향으로부터 벗어나, 냉혹한 관찰 위주의 자연주의를 실험하다가 사회적 갈등의 누적을 해결하는 낭만주의로, 그 다음에는 사회 변화를 보여주는 인간형에 몰두하는 사실주의적인 성향으..
한국 상담원로의 상담자로서의 삶 0. 책을 읽은 이유오랜만에 책을 읽고 블로그에 글을 적는 것 같다. 작년부터 올해 들어 책을 거의 읽지 않았다. 필요성도 떨어졌고, 인터넷 글을 읽거나 업무 때문에 논문을 찾아서 읽었지 따로 시간을 내서 책을 읽지는 않았다. 올해 업무 변경으로 시간이 나기 시작하니깐 책을 읽을 여유도 생긴게 아닐까 싶다.이 책을 선택한 배경은 단순하다. 전공자거나 실무자 아니면 아무도 안 읽을 책이기 때문이다.이를테면 상담심리학 , 인간의 이해 , 핵심감정 등이런 제목의 책은 교양으로 읽거나 마음의 상처가 있는 사람이 자조 치료를 위해 읽고 서평도 많다. 그러나 한국 상담원로의 상담자로서의 삶 과 같은 책들은 전공자들이나 실무자들이 읽어주지 않으면 서평조차 찾기가 어렵고 원로들에 대한 흥미가 없다면 중간에 덮을 수도 ..
거인의 정원 기막힌 타이밍이다.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을 읽고 있다는 걸 알기라도 한듯 거인의 초상 을 읽어보겠느냐고 날아온 문자 한통. 행복한 왕자 를 읽고 난 후 오스카와일드의 다른 작품도 읽어볼 생각으로 구입했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을 이제서야 재미나게 읽게 된 터라 거인의 정원 이 더욱 궁금했다.어린이들에게는 고전으로 불리울 명작이나 또 한편으로는 좀 차가운 동화가 아닌가 라는 의견도 보이는 동화책.책장을 펼쳐보니 나에게는 조금은 뻔한 동화로 비춰졌다.어쩌면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을 홀릭해서 읽고 있던 터라 거인의 정원 을 덜 재미나게 읽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여기서 다시 한 번 기막힌 타이밍이 발생한다.^^ 거인 이란 상징과 바로 연관되는 이미지가 있어서였는지도 모르겠다. 무튼 거..
씨리얼 사회탐구영역 한국지리 510제 (2017년) 저는 기출문제집은 시리얼로 폽니다 사회탐구영역을 공부하는데는 기출만한것이 없죠 기출이 매우 중요합니다 시리얼로 정착해서 이년 연속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평가원 기출문제를 7개년이나 수록하고 있기 때문이조 의외로 다른 기출문제집은 문제를 별로 싣지를 않습니다 그러다가 시리얼을 찾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적당하니 시리얼로 계속 공부할수밖에 없습니다2018 수능 대비 꼭 풀어야 할 기출 문제 ALL 수록→ 단원별 기출: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공부해야 할 최근 7개년 수능/평가원 기출 ALL 탑재→ 우수 기출 선별: 단원별 기출 외 확장 학습을 위해 수능/평가원 우수 기출 선별 탑재출제 원리를 꿰뚫는 씨리얼 분석특강→ 24년 수능 역사를 관통하는 수능의 ‘출제원리’ 제시→ 출제원리에 대응하는 ‘솔..
내일을 읽는 토론학교 역사 역사 동아리에 활용하고자 구입을 했는데..아이들이 좀 더 의욕적이라면 좋을 수도 있겠지만 저희 아이들은 무기력증이 만연한 중학교 아이들이라 사실 아직은 좀 힘이 든다. 좀 더 공부를 하고, 고민해봐야 될 것 같지만..가정에서 활용하기에는 아주 부모가 적극적이지 않다면 힘들 것 같다. 중학생을 위한 책으로 구입했는데..내용이 아주 어렵지는 않고, 이해하기는 쉬우나 실제로 활용하기에는 좀 힘들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단편적으로 나 스스로 두 가지의 역사적 사실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는 좋을 것 같다. 내일을 읽는 토론학교_역사 는 토론으로 다시 쓴 역사교과서이다. 길고 오래된 만큼 알아야 할 것도 외울 것도 많아 한숨부터 나오는 게 우리 한국사다. 이 책은 보통의 역사책처럼 사건을 요약하고 나열해 제시한 ..
단 하나의 표적 (외전증보판) 장소영님 단 하나의 표적입니다.연달아서 한번에 읽었지만 연작이라 뭔가 조금씩 엮여있습니다.제목처럼 단 하나의 표적을 노리는 저격수가 나옵니다.뭔가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ㅠㅠ 아무래도 예전에 나온책이라 쪼금 올드하기도 합니다.페이지는 굉장히 많아서 취향에만 맞는다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중간 중간 시간대가 뛰어넘어서 회상하는 부분도 있고 친절한 전개는 아니었던 거 같아요.그냥 강욱이가 검사가 되었으면 더 취향에 맞았을 거 같습니다.ㅠ 쪼금 아쉽네요잘봤어요[강추!/종이책2쇄증판]**본 도서는 전체적으로 내용이 증보되었으며, 외전이 추가되었습니다.*** 전장의 늑대 최강욱 대위는 살아서 돌아가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었다.그는 다른 곳을 보고 있었다. 저 창공 너머 아득한 어딘가를…… 그리고 그가 ..
수고들 단어장 (2016년) 수고들 단어장에 대하여 리뷰를 작성한다.천일문 김기훈이 제작한 책으로 수험생들에게 최고의 단어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고들 단어장_수능날 고사장에 들고가는 단어장〉은 2017 EBS 연계 교재 어휘(수능특강 영어, 수능특강 영어독해연습, 수능완성)와 역대 수능 핵심 기출 어휘를 대상으로 2,400개의 필수 어휘를 선정했다. 또한 이 어휘들을 모두 등급별로 분류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며 등급에 맞는 단계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실제 〈수고들 단어장_수능날 고사장에 들고가는 단어장〉에 소개된 등급별 어휘를 모두 학습하면 전체 수능 어휘의 98%를 알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부족한 나머지 2%는 특별 코너에 수록된 다양한 예상 어휘들로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
호진 지호 나를 매혹시킨 도시 방콕 10여년 전의 방콕스치기... 새삼 방콕이 그리워 쉽게 읽어 볼 요량으로 두권의 책을 집어 들었다. 박준의 카오산로드.., 그리고 이책을... 애초 쉽게 볼 맘였기에 쉽게 읽었다. 많은 그림..그렇지만 대개가 뭔가 비어 있는 듯한 아쉬움이 남는다... 정련되지 않은 단어... 뭐 나시티.. 불쑥불쑥 튀어 나오는 "미니멀"...등... 그래도 좋았다... 방콕이라는 도시가 한 걸음은 더 가까워졌으니...테마를 가진 라이프 스타일 시리즈인 ‘STYLE MOOK’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이미 올리브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고 현재 꾸준히 앵콜 방영되고 있는 김호진, 김지호 부부의 방콕 여행기를 담았다. 자신의 첫 해외 여행지로 방콕을 선택했을 만큼 방콕을 사랑하는 김호진씨와 방콕의 아름다움에 흠뻑 ..
쉽게 따라하는 자바 웹 개발 욱 쉽고 빠르게 배우는 자바 웹 개발의 비법!자바 웹 개발을 처음 접할 때 각종 프레임워크와 툴을 사용하는 방법에 어려움을 느끼는 개발자가 많다. 우리가 접하는 다수의 프레임워크와 툴은 각기 성능과 특징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렇게 자바 웹 개발에 처음 뛰어들어 어려움을 느끼는 개발자가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직접 만든 프로젝트로 설명을 한다. 이를 분석하고, 여러 기능을 추가하면서 이클립스, 메이븐, 스프링, 아이바티스, 하이버네이트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단순히 기술의 기본을 익히는 것 외에도 빠지기 쉬운 함정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이와 함께 더 학습하면 좋을 내용들을 제시하기 때문에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개발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준다.각 장의 학습이 끝나는 부분에 해당 ..
단팥빵 2권 (완결) 1권을 읽고 2권을 읽었는데 좀 지루한 면이 있었습니다. 가란과 남준은 어린시절 앙숙이었고 그 앙금이 남아 성인이 된 후 만나도 껄끄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자주 마주치면서 어린시절 앙금이 풀리고 서로의 고민도 나누는 사이가 됩니다. 미운정이 무섭다고 어느새 친구에서 연인이 되었습니다. 전주라는 도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그려지고 큰 사건이나 갈등없이 진행되니 1권보다 지루한 면이 있었지만 잘 읽었습니다. 원수(?)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다!가란! 일요일 일직을 하면서 어린 시절의 앙숙인 남준을 만나다!그들의 은원은 해묵은 것으로 철없던 유치원 시절부터였다.가란의 단짝 친구인 선희는 남준의 환심을 사기 위해 단팥빵 하나를 건넸고, 남준은 그 빵을 받아 무척이나 좋아한 여자친구 혜잔에게 주었다. 이때부터 그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