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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할머니의 비밀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재밋고 구성도 좋아서 읽어주면 좋아합니다.다만 등장인물의 이름이 어렵고 초등1에게 생소한 단어도 많아 스스로 읽지는 않습니다. 3학년정도 되면 혼자서도 잘 읽을 것 같습니다.같이 구매했던 외딴 집 외딴 다락방은 혼자서 순식간에 읽어버린걸로 봐서 딱 그정도 두께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좀 더 짧은 책으로 습관을 길러줘야겠습니다.특유의 풍자와 유머로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빨간새문학상, 쇼가칸문학상을 수상한 다카도노 호코의 대표 저학년 동화 꼬마 할머니의 비밀 . 이 동화는 조금은 소심한 할머니와 대단하고 야무진 할머니가 짝이 되어 종횡무진 활약하는 유쾌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파파 할머니 옷 연구가 에라바바 선생님이 아주 아주 특별한 옷을 발명했어요. 하나 입을 때마다 한 살 젊어..
지명이 품은 한국사 3 서울 경기도편이 위주였던 1,2편에 이어 3편에는 서울일부와 강원도 지역이 추가되었습니다.저는 이북으로 구매했기에 짬짬이 보기 좋았습니다.어느 지역을 갈 때 먼저 이 책을 보고 가면 뭔가 더 뜻깊게 느껴지곤 합니다.어디서 쉽게 알수 있는 지식이 아니기에 꽤 괜찮은 책이라 생각합니다.실제 지역명에 대한 이야기라 한번 보면 잊지 않고 계속 기억할 수 있어서 재미있습니다.지명이 품은 한국사 제3권 '서울 강원도 편'. 이 책은 서울시 지명위원으로 활동 중인 저자가 서울 지역과 강원도 지역의 지명 유래에 대해 담은 것이다. 나라 위해 목숨 바친 용사들이 잠든 곳 '중구 장충동'부터 검은 바다에 새까맣게 물새가 몰려온 고장 '동해시 묵호동'까지 오랜 우리네의 삶 속에서 역사적, 지역적인 중요성과 각각의 의미를 밝..
영어에 얽힌 흥미진진 인문학 2 1편에 이어서 습관적으로 2편도 구매하였다.역시 책이 가독력이 상당히 좋아서 술술 읽히기도 하고, 아차 싶었던 내용들이 지적 호기심을 충만시켜 주기도 한다.인문학이라는 제목이 붙었지만. 실상은 일반 상식에 가깝고, 나도 모르게 요즘은 강준만 교수의 책등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일게 되는듯 싶다.무엇보다도 책의 편집이 보기 좋아서, 리더기에서도 읽기가 참 편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종류의 도서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영어 책이야? 인문학 책이야?셰익스피어 같은 대문호들의 펜 끝에서 탄생한 수많은 어휘와 숙어 그리고 동서양의 다양한 언어를 차용해 더욱 풍성해진 영어 표현들도 배우고 그 안에 녹아 있는 흥미진진한 역사와 문화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 표현에 그런 뜻이? 행복한 결혼식을 끝내고 신혼여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