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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너마저 2집 - 졸업

어떤 음악을 들으면 그 시대 나의 모습이 떠오르고는 한다.음악의 매력이, 음악의 힘이 그런듯 하다.이 음악을 들으면 나의 20대 한참 열정적이었을 때가 떠오른다.열정적이었고, 좌절도 많이 했었고, 그로 인해 희망도 얻고.졸업이라는 주제로 2집...나의 2번의 졸업날이 떠오르기도 하다.그냥 사놓고 아무 생각없이, 아무생각 안하고 싶을 때 들으면좋은 것 같다.음악이란 것이 다 그런것들이니까.

위로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또 한 번의 노래브로콜리 너마저 졸업 브로콜리 너마저 는 덕원(보컬, 베이스), 잔디(건반), 향기(기타), 류지(드럼, 보컬)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2005년 관악구 봉천동 쑥고개에서 결성되었다. 2006년 수공업 음반 꾸꾸꾸 를 내면서 데뷔했을 때만 해도 대학가요제 예선을 비롯한 온갖 오디션에서 탈락하는 등 별달리 주목받지는 못했으나 2007년 EP 앵콜요청금지 가 입소문을 통해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해서 2008년 1집 보편적인 노래 에 이르러서는 젊은이들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밴드 중 하나로 자리잡기에 이르렀다. 이 음반은 이후 별 다른 홍보 없이도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가 되는 이례적인 사례가 되었고,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최우수 모던록 노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9년부터는 밴드의 자체 레이블인 ‘스튜디오 브로콜리’를 설립하여 자립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두 장의 데모 음반을 발매하고 몇 차례 기획 공연을 거치는 등 팬들을 위한 꾸준한 작업을 거쳐 2010년, 두 번째 정규 음반인 졸업 을 발매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