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 있는 청춘의 일대기를 책을 통해 만나는 것은 늘 즐거운 일이다. 인생의 시련을 헤쳐나가는 진취적인 태도를 통해서 나도 행복 바이러스 와 열심 바이러스 가 전염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책을 읽고나면 나도 열심히 살고 싶은 생각이 든다.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서술한 점이 좋았다. 쉽지만은 않았을텐데, 자신의 과오와 지난 과거를 풀어나가는 점도 좋았다. 마음을 열고 독자에게 다가가는 점이 돋보였다. 자신을 과도하게 치장하거나 화려하게 미화해서 독자들로 하여금 거북함을 느끼지 않게 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신이 지금 보수정당에서 일하고 있는 예전에 운동권이었던 적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꺼내는 부분이 그렇다.그가 청년을 향해 던지는 메시지는 암울한 동시대인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다. 절벽에 매달려 있는 이들에게 힘이 되어줄 것이다.그러나 저자 개인에게 있어서는,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뜨린 것은 아닐지. 책을 내고 나서 더욱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성공한 정치인들이 한순간의 실수로 낙마를 하듯이, 그도 자신의 책이 전하는 메시지와 그 메시지에 감명을 받은 수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수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교만하지 않고 더욱 자신을 질책해야 할 것이다. 그럴 때 그는 훗날 입문용 청년학 개론이 아니라 중견학자의 청년학 심화전공도 원로학자의 청년학 특강도 모두 개설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결과는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 10년, 20년을 두고 응원하며 지켜보리라.
눈부신 인생을 위한 청년사용설명서
지금 우리 젊은이들은 과연 청년답게 살고 있는가? 청년 리더를 위한 입문서인 청년학개론 은 막연한 조언이나 사탕발림으로 사람들을 섣불리 위로하기보다는, 사회과학과 문화적 이론에 입각하여 청년의 현재와 미래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미래 창조형 인재로서 21세기 대한민국의 청년 리더들이 갖춰야 할 가치와 덕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했다. 청년 멘토들의 아낌없는 조언이 자극이 되어, 이 시대 청년들이 패배주의와 수동적 힐링에 기댄 나약함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도전적인 미래 창조형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
프롤로그│어떻게 청년답게 살 것인가?
1강. 신크마리의 후예, 청년이 역사를 바꾼다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 -김장훈
고구려의 청년 리더 신크마리를 아는가
항일운동에서 등록금 투쟁까지
21세기 신크마리를 찾아서
역사가 선택 과목인 나라
청년이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우리가 독도를 외칠 때 그들은 독도를 실천했다
2강. 어른이 되는 시간, 갭이어를 즐겨라
자기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라 -박칼린
명사로 끝나는 꿈, 동사로 꿈틀거리는 꿈
팝쿠튀르 청년의 통섭과 실험정신
갭이어를 즐기는 세계의 청년 리더들
누구나 따라가는 길, 누구도 가지 못한 길
3강. 내일을 보는 힘, 개똥철학이 삶을 이끈다
나만의 철학을 갖고 있는가? -김상민
왜 철학인가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
철학은 나를 돌아보는 습관
‘움’의 법칙, 돌아보고 계획하라
4강. 국경 없는 전쟁, 기회를 찾아나서라
창업 국가가 미래 국가 -윤종록
구글코리아를 넘어 구글 본사를 탐하라
캄보디아의 한국인 청년 영웅 콴욱
경제 영토에는 국경이 없다
통일이 줄 수 있는 무한 기회
5강. 상생의 조건, 따뜻한 성장을 꿈꿔라
많은 사람이 공유하는 고통에 집중하라 -김정현
함께 가야 멀리 간다
윈윈 정신과 상생 DNA
청년의 선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새로운 기회,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6강. 소통과 소명의 시대, 박차고 도전하라
천하보다 귀한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길 -박신영
W시대, H시대를 지나 C시대가 열렸다
‘성공했니?’보다 ‘행복하니?’를
힐링 시대의 초라한 민낯
나의 소명은 무엇인가
소통과 도전, 변화의 시대정신
7강. 꿈이 춤추는 시간, 청년의 때를 누려라
모난 돌로 사는 것도 괜찮아 -장진영
청년이란 누구인가
부모에게 의존하는 어른아이들
불굴의 청년정신이 살아 있는 나라
미키 세대, Made in Korea의 이름으로
나는 어떤 유형의 청년일까?
8강. 일하고 싶은 당신, 넘지 못할 벽은 없다
대체 뭘 보고 나를 뽑았을까? -이종식
학점과 사진 대신 에세이와 스토리로
스펙을 초월한 TOPICs형 인재
대기업 인사 담당자가 밝히는 ‘이런 인재 원한다’
9강. 젊은 성공, 체면을 버리고 실용을 택하라
중요한 건 형식적 타이틀이 아니잖아요? -보아
학력 과잉 사회의 ‘법대로 하자’ 문화
실용주의자들이 인정받는 세상을 위해
고졸 신화가 일상이 되는 사회
에필로그│내가 청년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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