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남주는 캐릭터가 조금은 색다르네요.모든게 지루하고 흥미가 없는 클럽 사장으로 맞선 자리에서 처음 만난 여주에게 흥미를 느껴 그녀곁에 맴돌게 되는데....친모의 장례식장에서 친부를 만나지만 돈봉투만을 쥐어준채 사라져 버려 여주의 마음을 아프게 하죠.마약단속이라는 위험한 경찰 신분으로 사채업자를 아버지로 둔 남주와 계속 엮이면서 점점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알아 가는 두 사람....직설적이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여주를 사랑하게 되면서 점점 변해 가는 남주와 그런 남주를 이해하고 함께 사랑을 만들어 가는 여주....정말 이게 사랑이다 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전개도 두 주인공의 감정이입도 좋았던 책으로 오래 기억하고 싶네요.
저도 마약 하면, 이 시간에 제나 씨 불러낼 수 있는 건가요?
삶의 모토가 재미인 남자, 클럽 더 베이 사장 김경원.
딱 말씀하셨던 그대로더라구요, 돈 많은 미친놈.
차가운 눈의 여왕,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경위 이제나.
남자 하나와 여자 넷. 최악의 선자리.
그 자리서 제 흥미를 끄는 여자를 만날 걸 알았다면 안 그랬을 텐데.
최악의 첫인상을 만회하기 위한 경원의 외조는 끊이질 않고, 제나의 이마에 느는 것은 주름뿐.
진심으로 밀어내는 제나와 전력으로 당기는 경원의 밀당 로맨스 ‘취향의 문제’!
01 괜찮은 아가씨
02 돈 많은 미친놈
03 마약해야 만나는 그녀
04 자고로 이제나 사전에……
05 금지옥엽 김경원
06 지켜주세요, 남자답게!
07 모범 시민 김경원
08 저…… 잘해요, 그게 뭐든
09 나한테 은근히 반말하네?
10 ……한번 입어봐
11 딱 오늘까지야
12 음악 꺼
13 내조의 여왕 vs 외조의 황제
14 Nobody but you!
15 인터스텔라
16 환자 길들이기
17 마이너리티 리포트
18 마지막에 끝내주는 데이트
19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20 이제나♥저제나♥우리제나
21 안아보고 싶었습니다
22 때려주세요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