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인공 라파엘은 영국 옥스퍼드셔 외곽에 위치한 고풍스러운 저택을 구입하게 된다.그 저택에는 딸린 별관이 있는데 그 별관은 다른 사람의 명의로 되어 있지만 다시 구입하기 쉬울 거라는 얘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저택과 주변 부지를 사게 된다.그러나 그 곳의 주인인 여주인공 포피는 시세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해도 팔지 않겠다고 한다.저택을 사서 호텔을 짓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던 라파엘은 포피에 대해 상세한 조사를하라 하고,그 전에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 본인이 먼저 그녀를 보러 가게 된다.포피는 티룸을 경영 중인데,사귀던 남자 친구가 사실은 레스토랑을 차리기 전 그녀의 노하우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접근했다는 걸 알게 되고 현재는 그 남자 친구의 레스토랑에 손님을 뺏긴 상태.라파엘과 저택과 저택의 자신의 할머니의 고용주였던 전 주인에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그가 가고 나서 친구를 통해 그가 저택의 새 주인이고 자신의 집을 사려고 하는 장본인 임을 알게 된 포피는 그와의 전쟁을 선포하고.라파엘은 이 운치 있는 티룸의 주인인 포피에게 호기심을 느끼게 되는데...기존의 멜라니 밀번의 남주인공답게 오만한 점은 있지만 그래도덜 강압적인 느낌이 드네요.소문의 카파렐리 시리즈 중 첫번째 이야기로 이야기 자체는 멜라니 밀번의 이야기 답게 적당히 재미있으면서 무난하게 잘 읽힙니다.
♣ 소문의 카파렐리
오만한 부자와 시골 처녀의 한판 승부
런던 외곽의 작은 마을에 있는 오래된 고성 달림플 저택을 보고 첫눈에 반한 억만장자 라파엘. 얼마가 들더라도 그곳을 구입해 호텔로 만들 결심을 한 그의 앞에 장애물이 나타난다. 바로 저택에 딸린 별장의 주인으로 죽어도 별장 소유권을 넘기지 않겠다고 선언한 당찬 여자 포피였다. 어떡해서든 완전한 형태의 저택을 손에 넣길 원하는 라파엘은 적의 동태를 살피는 동시에 그녀를 가볍게 꾀어 볼까 하는 마음에 포피의 티룸으로 향하는데…
당신은 어느 쪽도 얻지 못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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