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의 뤼팽은 조금 톡톡 튀는 약간 가벼운 듯한 느낌을 주는 뤼팽이 등장하는데 이 쪽 뤼팽은 까치에 비해 약간 중후하다고나 할까요? 어쨋든 미묘한 차이지만 역시 번역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겠죠. 까치의 튼튼한 하드커버지와는 다른 하늘색 소프트 커버지는 조금 맘에 안들기는 하지만 겉표지가 너무 너무 예뻐서 사게 되는 멋진 책입니다 ^^ 20권 전후에서 완결 후 뤼팽의 세계(아마 이 비슷한 이름으로 출간될 거예요)라는 해설집이 또 나올거라고 생각됩니다. 아직은 까치에 비해 해설이 없지만 조금 만 더 기다리시면 훌륭한 올컬러 해설집은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
여배우 레진은 자선 패션쇼 중간에 납치당해 값비싼 다이아몬드를 빼앗긴다. 1주일 후엔 모델 아를레트가 같은 방법으로 납치당했다가 탈출하고 이에 경찰청의 베슈 반장과 신사 탐정 당느리가 수사에 나선다. 끔찍한 범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르센 뤼팽은 사랑하는 아를레트를 위해 자신의 정체가 드러날 위험을 무릅쓰고, 비밀의 저택에 깃들인 치정과 음모를 파헤지는데...
1. 여배우 레진
2. 모델 아를레트
3. 신사 탐정 당느리
4. 형사반장 베슈
5. 적인가?
6. 멜라마르 가문의 비밀
7. 구원자 파주로
8. 마르탱 가문의 비밀
9. 아를레트의 약혼식
10. 주먹다짐
11. 라 발네리
12. 아르센 뤼팽
에필로그 : 아를레트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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