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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it up! 2


jazz it up! 1~3 / 2004~2007 / 남무성재즈 비평가 남무성의 만화로 보는 재즈100년의 역사.세계적인 재즈 거장들은 물론 한국의 숨은 재즈 뮤지션들에 대해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재즈를 유난히 사랑하는 나라인 일본의 권위적인 재즈 매거진 Swing Journal 에 연재된후 현지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기도 하였다.각 권에는 본문에 소개되는 뮤지션들의 음악이 수록된 컴필레이션CD가 부록으로 포함되어 생동감을 더한다.
왠지 멋있고, 자유스럽고, 낭만적일 것 같은 재즈. 그러나 알 듯 모를 듯, 알려고 하면 할수록 재즈는 알 수 없는 미소를 띤 여인처럼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세상의 모든 음악을 듣고 난 뒤 가장 마지막에 듣게 된다는 재즈, 과연 재즈는 세상의 모든 음악을 듣고 나서야 이해할 수 있는 어려운 음악인가? 이 책은 어렵게 보이는 재즈의 세계에 비교적 친근한 만화라는 방법으로 성큼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길잡이다.

사실 ‘재즈 100년의 역사’라는 무게감에 ‘만화’와 ‘유머’를 접목하기란 쉽지 않은 작업이다. 하지만, 재즈잡지 발행인이자 재즈비평가로서 오랫동안 재즈와 함께해온 저자의 해박함은, 진정한 재즈의 본질에 진지하게 접근하고자 하는 고민과, 오랜 경험에서 나온 내용의 충실함, 그리고 만화적 재미가 적절히 배합되어 있어 그 읽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이 책의 이런 부분을 높이 산 일본의 이 2005년 1월호부터 이 책을 연재하기로 확정했다고 한다. (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권위지이면서, 세계 최대의 부수를 자랑하는 재즈 전문지이다.)

재즈가 만들어진 100여 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때그때의 시대적 상황과 맞아떨어지는 재즈 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그 역사를 장식했던 수많은 재즈 거장들의 일대기와 음악관, 그리고 뮤지션들의 유기적 관계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1권이 재즈의 역사를 뮤지션들의 야사를 쫒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해 보자는 목적이었다면, 2권은 취지는 같으나 재즈음악과 재즈연주 그 자체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2권은 한국의 대표적인 재즈 뮤지션들을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부록 CD에는 각각 ‘재즈변천사에 따른 대표적 재즈스타일’(1권), ‘한국의 재즈 뮤지션들의 작품들’(2권)이 담겨 있다.


프롤로그
소울재즈 빅 밴드 Nils Landgren Funk Unit
뉴포트의 재회
모던재즈 피아노의 쌍벽(Monk & Powell)
덱스터 고든의 전성기(Dexter Gordon)
파리의 버드 파웰(Bud Powell)
고독한 택시 드라이버 Duke Jordan
모던재즈 오케스트레이션과 현대 빅 밴드
프로그레시브 재즈 스탄 켄튼(Stan Kenton)
길 에반스(Gil Evans)
The Kenny Clarke - Francy Boland Big Band
Carla Bley Big Band
Charles Mingus Big Band
Toshiko Akiyoshi
Charlie Haden Big Band
Maria Schneider Big Band
그랜트 그린의 Idle Moments
재즈에 미친 사람들 One Night with Blue Note
인간안주 Stanley Jordan
전화위복(Keith Jarrett & Herbie Hancock)
신이 가장 사랑한 피아니스트 미셀 페트뤼시아니(Michel Petrucciani)
재즈와 클래식의 두루치기 Cloude Bolling
Third Stream
‘로맨틱 재즈’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European Jazz Trio)
프리재즈의 딜레마 2
뉴욕 아방가르드
한국의 프리재즈 연주자들
프리재즈 연주자 강태환
소리의 탐구자 김대환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박재천과 미연
프리재즈에 관한 어떤 에피소드
토종재즈의 위상 이정식
인 뉴욕과 화두

재즈의 주변에서-작가의 이야기
잊을 수 없는 공연들
딱따구리 사건
노력하는 최기자

재즈감상을 위한 기본이론
재즈 곡의 진행
블루스 코러스와 AABA 형식
즉흥연주의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