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선정된 이유들은 무엇일까? 그리고 나는 어떤 기준이어야 세상을 바꿀만하다. 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할까?책 판매 & 출판 부수는 당연한 이야기 일 것이고,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개념 및 내용을 전달 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싶다. 또한 이 책을 통해서 세상의 한 트랜드&변화를 일으켰느냐가 되겠다.그런 의미에서 소개된 10가지 책이 세계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다는 것에는 공감한다.그 중, 성경과 안네의 일기만 읽어 보았다. (그것도 좀 오래전 건이라 기억이 안난다는 것이 문제랄까... )이 책들을 다 읽어는 보고 싶은데... 사실 그렇게 막 끌리지는 않는다.왠지 종교책은 종교적인 부분 때문에 관심이 안 간다. (사실 이전에 성경을 읽었던 이유도, 기독교에 대한 반발심 때문에 읽었었던 지라..) 경제책은 경제시간에 배웠던 이론들이기 때문에 왠지 책으로 접하려니 이상한 기분도 든다.유일하게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든 책은 <침묵하는 봄>인데, 그 책은 나중에도 꼭 읽어 보고 싶다.생각해보면, 지금에서야 당연한 것들인데 그 때 당시에 이 책들이 나오면서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켰을까! 특히 <종의 기원>의 경우는 정말 가정에서 새롭게 알게된 지식을 남들에게 알려주게 된 것이니,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을 듯 하다. (원숭이와 내가 같은 종이라니! 라는 책의 내용 덕분에 혼란을 가진 사람들도 많았을 테고, 책에도 말했던 것 처럼 종교를 부인하는 느낌도 들었겠고..)조금 아쉬운 것은 너무 종교 & 경제 쪽에 치우치지 않았나 싶기도 했다. 예를 들어 10개중 4개가 종교 관련된 책이며, 거기서 3개는 또 경제 쪽과 관련된 것이다. 물론 그 책의 영향력으로는 당연할수도 있는 리스트이긴 했지만 조금 다양하지 못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만약 다른 버전의 책의 관련된 책이 나온다면, 각각의 주제에 큰 영향력을 준 책으로 선정되었으면 좋겠다. (예를 들어 음악사에서 큰 획을 그은 책, 패션, 만화, 여성인권, 노동 등등등)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세상까지는 안되더라도, 내 인생을 바꾼 책들, 이라는 주제로 몇가지 책들을 소개해 보고 싶다.하지만 책은 엄청난 힘을 갖고 있습니다. 한 권의 책이 세상을 움직이기도 하고 세계사를 만드는 일도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읽은 사람이 내용에 감동하거나 감화를 받거나 위기감을 느끼고 행동으로 옮기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듭니다....이 책에서 다룬 책들에 관해 마치 저자와 대화하듯 묻고 답하며 읽는 것은 이 책을 읽는 작은 즐거움 중 하나이지만, 어쩌면 이 책뿐 아니라 각각의 독서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각기 다른 즐거움들도 결코 작지 않은 힘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인류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명저 10권
책의 힘을 다시 확인한다!
성경 , 자본론 에서 안네의 일기 , 침묵의 봄 까지
지금 당신이 읽는 책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책의 역사적 의미를 알게 해주는 교양필독서
이 책은 일본의 다독가이자 유명한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인류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판단한 10권의 책을 선정하여, 주요 내용을 인용하고 나름의 감상을 풀어쓴 독서에세이다. 2011년 3월 대지진과 후쿠시마 사태를 겪으며 불안과 혼란에 빠진 일본 사회를 치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저자는 고전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다. 책을 읽지 않는 시대지만, 한 권의 책이 세상을 움직였다는 믿음으로 고전을 통해 당면한 현실 문제를 살피고 있는 것이다.
저자가 선정한 책은 안네의 일기 성경 코란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자본론 진리를 향한 이정표 침묵의 봄 종의 기원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 이론 자본주의와 자유 등 우리에게 대체로 익숙한 고전들이다. 다만 선정한 대부분의 책이 출간된 지 제법 되었고, 분량과 난해함 등으로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면이 있기는 하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이해하기 쉽고 차분하게 대화하듯 책의 주요 내용들을 알려준다.
들어가는 말
제1장|안네의 일기
제2장|성경
제3장|코란
제4장|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제5장|자본론
제6장|진리를 향한 이정표
제7장|침묵의 봄
제8장|종의 기원
제9장|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 이론
제10장|자본주의와 자유
나오는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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